튀김이 땡기는 날!
일본식 수제 덮밥 텐동(Tendon) 맛집
다이어트도 좋지만
그 어떤걸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
가끔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
저는 그럴때마다 상암 신야텐야에 가요!
텐동을 처음 먹어봤던건
망원동에 정말 유명한 ‘이치젠’에서 였는데요
워낙 일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치젠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때인데
오픈시간 맞춰서 오랜시간 대기하고 먹었어서
더 맛있었던(?) 기억이 있고
바질 토마토도 워낙 맛있었거든요
그 이후에 텐동이 약간 유행할 때
남자친구가 텐동을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해서
저스트텐동 프랜차이즈 지점에 함께 갔었어요
근데 너무 느끼하고 기름이 빠지지도 않았...!
(남자친구는 그때 같이먹고 죽을때까지 앞으로
이 음식은 안먹어도 될 것 같다고 호호)
저도 그 이후로 한동안 안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텐동이 먹고 싶어서
점심시간에 방문했어요
오늘 먹은 메뉴는
우나기 스페셜 : 18,500원

우나기 스페셜은
신야텐야 텐동 단일 메뉴와 정식 메뉴 중에서도
제일 가격이 높은 메뉴인데요.
민물장어(우나기) 4조각, 새우
오징어, 단호박, 감자, 가지, 김, 깻잎
튀김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사실 먹기엔 튀김 양이 많아서
늘 다 먹은적은 없는 것 같고
김 튀김과 밥은 남기고 오는 것 같아요 (˘̩̩̩ε˘̩)
정식도 맛있고
나베, 카레 다 맛있어요!
위가 넉넉하신 분들은 온천계란도 꼭 추가하세요
텐동 여러곳에서 먹어보았지만
신야텐야는 정말 맛있구요!
다 맛있고 좋은데...딱 하나의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주방이 오픈형 주방이라
식사하는 곳이랑 바로 맞닿아있어서
튀김 기름냄새가 온몸에 배어옵니다
회사 점심시간에 다녀오시고 나면
머리카락과 옷에 계속 팔랑팔랑 나요 흑흑
이 하나의 단점만 빼면 모두 완벽한 맛집입니다!
신야텐야 상암DMC점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81 DMC4단지 상가
주차 : 식사 후 2시간권 500원
영업시간 : 매일 10시30분~22시
(라스트오더 21시30분)